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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주인공으로 중견 여배우 홍여진씨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화려한 미스코리아 왕관뒤에 닥친 희노애락의 스토리. 한편을 영화같기도 한 유방암을 극복한 그녀의 인생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다고 합니다.



배우 홍여진은 1958년 2월 3일 생으로 올해 나이 61세 입니다. 1987년도에 데뷔하였으며 1979년도 미스코리아 선이였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라고 합니다. 경복여자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후 캘리포니아 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입니다.




1970년 말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캘리포니아 대학교를 나온 듯 합니다.  1979년 미스캘리포니아로 출전하여 선으로 당선 후 1987년 영화 ' 추억의 이름'으로 연예계에 본격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사랑과 전쟁'에서 악덕 시어머니 역할을 하며 대중들에게 알려졌습니다.




홍여진은 영화배우로 데뷔 후 30대 초반에 미국에서 재미교포와 결혼 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살아가면 정이 붙게 된다는 어른들의 말을 따라 결혼했지만 결혼을 올리는 순간부터 이혼은 언제할까? 에 대해서 생각했다고 합니다.




전남편의 직업은 재미교포 사업가였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불안했던 결혼생활은 실망스럽게 지속되었으며 경제적으로도 어려워져 전 남편의 카드빛을 출연료로 갚아줘야 하기도 했었습니다. 자녀나 아이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홍여진은 남편과 이혼 후 새롭게 배우로써 출발할려고 했지만 49세때 유방암 선고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엔 유방암 선고를 받은 후 수술을 받지 않고 죽어야지 하는 생각을 했는데  다시마음을 굳건하게 가졌다고 합니다.




그녀의 힘든 과거 투병생활을 직접 공개하기도 하였는데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하면서도 아픈 당시 주변에 있어줄 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이겨냈다고 합니다. 가사도우미 아주머니가 있었지만 암환자는 돌보지 못하였고 피주머니를 차고 혼자 죽을 만들어 먹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홍여진은 당시 TV에서 하는 건강프로를 보다 우연히 유방암 자가진단 하는 것을 따라해보다 멍울이 잡히는 것을 발견하여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유방암 판정을 받은 후 그 당시 남자친구에게 암에 걸린 사실을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믿었던 남자친구는 본인은 지금 한창 이름이 올라갈 상태인데 암환자 뒷바라지 하기엔 부담이  크다고 관계를 정리해달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더 자극이 된 그녀는 유방암에 대한 책을 10만원치 사고 날을 잡아서 입원실에 혼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홍여진은 사생아라는 사실도 고백하였습니다. 북한 출신인 그녀의 어머니는북에 있는 남편과 결혼해 두딸을 낳았지만 신발을 사기 위해 잠시 남으로 왔다 실향민이 되어 더이상 가족들을 만나지 못했고 남에서 홍여진의 아버지를 만나 그녀가 태어났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혼인신고조차 못했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둘이서 지내다 점쟁이의 말때문에 외삼촌의 집에 살고 호적 또한 외삼촌의 딸로 되어있는 사생아라고 합니다. 강한 이목구비와 독한 시어머니 역할로 자칫 어렵게 느껴지지만 오히려 소박하고 털털한 그녀. 건강을 지키며 제2의 연기 인생을 응원하는 바입니다.